안녕하세요. 삼남매맘입니다.
요즘 가장 면역력 떨어지기 좋은 시기죠.
저희 아이들도 감기를 달고 사는 계절인데요, 면역력 키우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아이의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집안 환경 관리
집안의 온습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가습기, 제습기, 공기청정기를 이용하여 집안이 너무 덥거나 춥지 않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기온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기관지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장비들을 사용하여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매일 20분 이상 집안 환기를 통해 신선한 공기를 들여오는 것이 필요합니다.
개인위생 관리
외출 후 손과 발을 자주 세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외부 환경에 취약하기 때문에,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외출 후 손씻기와 자기 전 이 닦기, 목욕을 통해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쌀쌀한 날씨에는 족욕을 해주면 체온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규칙적인 생활습관도 면역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합니다. 늘 같은 시간에 먹고, 자고, 일어나는 등 일관된 일과를 유지하면 아이의 신체 리듬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면역계의 안정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습니다.
영양소 풍부한 식단
아이의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양소가 풍부한 식단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비타민과 미네랄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 및 채소는 감기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사과와 당근은 비타민이 가득하여 아침에 갈아서 주스로 먹이면 좋습니다. 또한, 딸기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안토시아닌과 라이코펜 등이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혈관을 튼튼하게 합니다.
발효음식과 유산균
발효음식에 들어 있는 유산균은 장내 건강을 다스려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산균은 어릴 때부터 꾸준히 먹일수록 유익한 균을 빨리 만날 수 있어, 장내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홍삼도 기초 체온을 올려주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단백 식단과 생선류
고단백 식단과 생선류는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면역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생선은 비타민 D를 포함하고 있어 뼈 성장과 함께 면역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등어, 꽁치, 갈치, 삼치 등 다양한 생선류를 번갈아 주면 식단이 지루하지 않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과 영양제
아이의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과 영양제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연과 유산균
아연은 아이의 성장발달, 미각형성, 면역력 강화에 필요한 영양소로, 세포 분열과 증식에 관여하고 성장 호르몬을 촉진합니다. 유산균도 이미 언급했듯이, 장내 건강을 다스려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많은 부모들이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자녀의 면역력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홍삼과 강황
홍삼은 기초 체온을 올려주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2-3개월 정도 먹이면 아이의 면역력이 개선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황은 카레에 많이 들어가는 재료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강황을 소량 넣어 지은 밥을 먹이면 아이의 관심도 끌고, 강황 자체의 씁쓸한 맛이 더해져서 좋습니다.
전통적 치료 방법과 생활 습관
전통적 치료 방법과 생활 습관도 아이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뜸 치료
뜸 치료는 겨울철에 아이들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뜸은 몸의 특정 경혈을 따뜻하게 자극하여 차가운 기운을 풀어주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족삼리, 중완 등 기운 순환에 중요한 경혈 자리를 중심으로 뜸을 떠줌으로써 아이들이 추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쌍화탕
쌍화탕은 계지, 황기, 작약, 숙지황, 당귀 등 몸에 활력을 주는 약재들로 구성된 한방 처방입니다. 이 약재들은 차가운 날씨로 인해 약해진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몸을 따뜻하게 데워 기의 순환을 도우면서 추위로 인해 경직된 근육과 몸을 풀어주어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감기 기운이 있거나 몸살 증상이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외출 시 준비
외출 시 겉옷을 준비해 일교차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환절기에는 기온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감기나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외출 시 적절한 의류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햇빛을 통해 비타민 D를 얻도록 하루 30분 정도 아이와 바깥 활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